음~...면접 테스트겸 한거라서...실제 운수대통과는 관련이 없어요...근데....사진진짜 주인이..가맹점도 모집하는 곳 같은데...오해 할까봐서요...오해하지 마세요.....안나갔어요....여긴 제방이 아니라 토맥이잖아요...혹시..나..해서요~....글구 전 취미삼아 하는건 아니구요....진지합니다.....또 글구....자꾸 올린다고 도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자꾸 배운대로 하는데...실력이 자꾸 제자리 걸음이라서....이상하지요?

미네~ () 02/04[02:58]
shim's님도 고맙습니당~
미네~ () 02/04[02:58]
잠이 안오더라구요^^
누구게 02/04[07:30]
저는 이미 말씀드린 대로 시골에 살아 본 적도 없고, 더구나 최근 몇 년 간 한국에 들어간 적이 없어서 유행의 흐름에 감이 전혀 없다는 걸 전제하고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 측면에서 작업하신 것들이 어쩌면 허접할 수도 있으나, 일관된 개성이 엿보입니다. 이 광고 자체의 특성과도 관계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싸이키델릭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게 말은 쉬워도 일부러 하려고 하면 맘대로 되지 않는 거지요. 요건 사실 전 아주 맘에 듭니다. 영화에서도 보수적인 영화 언어를 구사한 작품이 아니라 키취적인 관점에서 일부러 싸구려풍을 구사한 소위 "B 무비"니 "컬트 무비"니 하는 게 있듯이, 디자인에서도, 특히 광고에서는 이런 "인용적(commentary)" 구사가 효과가 있습니다. 배경의 극히 관계가 없는 문양 사용과, 더구나 그 색과 그레데이션 처리가 굉장히 싸이키델릭합니다. 이 광고의 내용과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약도를 제외하면 거의 정신착란적 수준의 선대칭적 레이아웃인데, 이것도 역시 같은 효과를 증폭시킵니다. 두 번째 레이어로 올려진 노란 배경의 모양도 악마적 분위기가 있는데 가장자리 베벨의 색과 그레데이션도 이를 더 강화하네요. 이런 분위기는 다분히 만드신 분이 게임에 대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그만큼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우에 작업을 해 놓고서 자신이 굳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미 자신에 체화된 문화가 나타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발견을 통해서 자신이 가진 문화적 텍스춰를 객관화할 수 있고, 나중에는 그것을 의도적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깔끔하지만 개성이 없고 밋밋한 디자인보다는 아직 정리가 덜 되었더라도 개성이 엿보이는 디자인이 나중에 발전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 작업은 마무리도 정성껏 한 듯이 보입니다. 감각의 세련화와 장인정신의 지속적인 추구를 통해서 뭔가 개성적인 디자인의 세계로 나아가실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jimi 02/04[07:32]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스마일 () 02/04[11:02]
누구게님의 글을읽으면 저까지도 착가이 되네요 제생각엔 바탕은 네 싸이키델릭....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약도부분의 처리와 사진처리가 영.... 누구게님의 개성이 엿보이는 디자인이 나중에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라는건 긍정합니다만 글씨요 이 포스터가 걸리고 보는사람들은 그리생각할지...게임방사진으로보아 별다섯개씩달만큼(?) 고급스러워보이긴하는데 중안에 주황깜짝별은 글씨 그리좋와보이지 않는데요 차라니 누구게님이 말씀하신 악마적 분위기를 의도한거라면 차라리 좀더 그쪽으로 컨셉을 잡던가 제가보기엔 죄송하지만 꿈보다 해몽인듯....^^;; 글고 올린 작품보다 누구게님의 평이 솔직히 더 맘에 드네요 정신착란적 수준의 선대칭적 레이아웃이라... 예술입니다
닥 02/04[17:54]
꿈보다 해몽에 한표 -0-ㅋ
★쑤바™★ 02/05[15:55]
나도 한표~..-,.-;
가가멜 02/05[16:37]
일부러 촌스럽게 했다해도 이건 어딘가 영~~
그래도 어딘가 디자인했다는 그런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참고 작품이 영화포스터중에 <해적 디스코왕 되다>가 있죠
★쑤바™★ () 02/05[17:24]
앗!!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해적 디스코왕 되다..그 포스터...비스끄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