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자율주행차 최적지"오영훈 도지사 로보택시 시승 등 중국 기업 시찰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중국 출장 일정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시승하고, 제주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포니.ai' 본사를 시찰했다. '포니.ai'는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를 비롯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50여대의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레벨4인 로보택시는 운전자 없이 승객을 목적지까지 운송한다.이날 오영훈 도지사는 로보택시에 탑승해 광저우 도심에서 약 15㎞를 주행했다.오영훈 지사는 이후 '포니.ai'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제주의 자율주행 입지 조건을 설명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도로·교통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을 지니고 있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자율주행차가 만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영훈 도지사는 11일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를 시찰할 계획이다. 윤승빈 기자 ysb12156@naver.com 다른기사 보기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연구원 8일 이슈브리프반려견·러닝동호회 순찰대 등'생활 밀착형' 치안사업 주문제주도 범죄 지표가 전국 하위권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도민이 느끼는 범죄 두려움, 치안 불안감 등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반려견 순찰대'나 러닝동호회 순찰대 등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연구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JRI정책이슈브리프 '도민이 바라는 치안 정책에 관한 고찰(책임연구원 박창열)'을 공개했다.연구결과 최근 범죄에 관한 사회 전반에 대한 도민 인식에서 '제주사회가 안전하다'는 인식은 2020년 36.1%에서 2022년 31.9%로 하락했다.반면 같은기간 '안전하지 않다'는 도민 인식은 15.0%에서 15.6%로 상승하면서 도민들의 치안 불안감이 지속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범죄 유형별로 살펴본 도민 안전체감도에서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안전하다'는 인식이 사이버범죄(-53.0%), 학교폭력(-46.7%), 가정폭력(-42.4%), 경제범죄(-42.2%), 성폭력(-42.1%) 등에서 크게 감소했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도민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치안 정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기존 치안 정책에 더해 일상생활 관련 사업으로 반려견순찰대, 러닝동호회 순찰대 등을 도입·확대해 지역사회 안전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일상생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안전감시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했다.이와 관련 타지역에서는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한 범죄행위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강조하면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범사업 발굴을 주문했다.박창열 연구위원은 "제주 전체 범죄 발생건수는 최근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도민이 느끼는 치안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며 "이는 이상동기 범죄 등에 따른 심리적 영향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생활 밀착형 치안사업을 발굴해 일상생활 치안 만족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김수환 기자 suhwan.2zy@gmail.com다른기사 보기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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