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갈아입은 가을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난 따라쟁이 ㅋ

파도(맞나?)

물결이 노닐다 몰리어 가면
하얀 모랫벌에 조개 한 마리
어쩌면 어쩌면 울음이 일어
귀 기울여 멀어져 가는 아득한 소리

이런 동시도 좋아~~~^^;;

개구리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가
라랴러려로료루류르리라

난 이런 시가 좋더라...ㅋㅋㅋㅋㅋㅋ

기존의 있던 시들을 하나하나 워드까지 치면서
교정을 보고 또보고...
디자인보다 교정때문에 시간이 더 걸렸어요...
지금 또 시집 표지 잡고 있는데...
요번달에만 시집 1권, 단행본 1권이 더 남았네요^^;;

오호~~
기억력이 좋으시구만요 ㅎ

난 벌써 치매증상이 ㅡㅡ^

적막    - 이 문 길

아아 알고 보니
이 적막도 주인이 있어
내 것이 아니고
하늘의 것이구나

뭐.... 요런 짤막짤막한 시들^^;;;;

왼 시 중 한 편 올려 보시지...^^

오타....시적표현으로 이해될수도;;

ㅋㅋ교정을 거의 한달동안 봤어요..ㅋ
외울려고 외운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인쇄하고 보니 오타가 한개 -.-;;;

오~외우다니 굉장하십니다.....헐~외우다니;;;

재밌는 시네요^^*
오늘 따끈따끈한 시집을 만들었는데,,
106개의 시를 거의 외웠다는..ㅋ

^-^감사르~

ㅋㅋ 미키님하고 너무나 잘어울리시는거 같아여~~
부부는 취미가 비슷해야 서로 대화도 하고 같이 어울려 웃기도 하는거 같아여...

송희마마님...ㅎㅎ 이쁘게 사시네요...^^*

ㅋㅋㅋ감성공간...구공감카페 몇일전부터 추천시를 올리는데.(웬만하믄 그쪽에 올리려구).. 몇일간 본 사람이 엄따눈 ㅠ.ㅠ

전,,,집에서 희정이로 통일한다눈,,,희정아~~~~둘다 쳐다봄,,,아,,,고쳐야 하는데,,,-0-

카페 여러분! 워따. 귀신 곡하겠당께!
인자 우리 카페 몽땅 감성공간돼버렸쇼잉!
미키님,,,송희마마님,,,감솨~^^

이런시도 있군요 ^^ㅋ

마마님 추천감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