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꽁님이 아래 쓰신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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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거꽁님이 아래 쓰신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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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 Kevin Park 작성일09-11-11 10:53 조회1,31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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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꽁님 아래에 쓰신 글을 읽으면서 드는 여러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조금 오래전에 나온 책이지만  신호범의원이 쓴
'공부 도둑놈, 희생의 선생님'이란 책을 읽어보셨나요?

한국에서 거지소년으로 생활하다가 미국에 입양되어서
워싱턴주에 상원의원이 쓰신 자전 에세이입니다.

19살 나이에 입양이 되었는데,
한국에서 초등학교도 못 다녀서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분이,
나이가 많아 받아주는 학교가 없어서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박사학위까지 받으신분입니다.

입양아 출신으로 동양인 최초로 상원의원이 되신분입니다.

저도 몇일전에 그분의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왠지 그분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지금 뭔가를 시도해 보는것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거꽁님,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는 말이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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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잘 될 것이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나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나는 비전이 있는 사람이다
나는 믿음으로 산다

조엘 오스틴의 :잘되는 나” 중에서

첫번의 만남은 우연이지만, 두번째 이후의 만남부터는 노력입니다.

댓글목록

명랑!님의 댓글

24 명랑! 작성일

아, 오늘아침에도 '인생 2모작'에 대해
재 다짐하며, 남은 인생 반(?)에 대해 희망찬 상상을 했는데...

오스틴목사님 말 그대로 '자기암시'하며 긍정적으로 삽니다.
"이 나이에 내가 뭘 하겠니..."하는 분을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 알아주든 말든, 전 나아갈 방향을 향해 달려 갑니다. ^^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가 걸림돌이 되긴 하지만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속에 있는 이 순간이 행복합니다.

KENWOOD님의 댓글

22 KENWOOD 작성일

예전엔...참 책벌레였는데...요즘은 고작 읽는게 스포츠신문이니...
그래도 얼마전 와이프가 선물해준...한비야님의  책을 나름 열심히 읽고 있다는...!!

mamelda님의 댓글

16 mamelda 작성일

제 경우....
엄마로서 육아와 직장을 함께 병행한다는건 참으로 힘든 일 ㅡㅡ;;

하지만...
뜻을 세웠을때 시도해보지 못하면
무엇때문에 이루지 못한 꿈이 되어버릴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지금의 핸디캡은 내 인생의 걸림돌이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구요~
(제가 좀 그랬었다는... ㅡㅡ;;;)

새로이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수정하고
너무 힘들땐 좀 쉬기도하고
그러다보면...
점점 좋은 방법으로 바뀌고
세웠던 뜻은 이미 이루어져 있을지도^^


저도 아직 과정중에 있구요~
요즘은 쉬기를 즐겨하고있지만...
언젠가는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어봅니당^^ㅋ

모두 힘나는 가을되시자구요^^

이지은님의 댓글

8 이지은 작성일

그렇습니다...아직 전 늦지 않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도 면접을 봤더니...다 맘에 들었는데...참고로 그 회사는 기혼자를 써본적이 없다고 하더군요...애들 나이를 물어보시더니...조금 난감해하시더라구요. 저도 이해합니다.
그래서 전 이회사에서 근무하고 싶지만 깊이 생각해보시고 연락달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제 사랑하는 아이들이 지금 저에게는 약간의 핸디캡이 되기는 하지만...뭐 나은 나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고민하고...또 저를 업그레이는 시키는 동안 크겠지요.ㅋㅋ
이때까지 잘하지는 못했지만...열심히 해왔으니 또 그렇게 할려구요.
토맥회원분들이 저를 이렇게 격려해주시니까 더더~분발해야겠다. 맘이 뜨거워집니다.
고맙습니다..케빈님~~~^_____^

dito님의 댓글

12 dito 작성일

인간의 수명이 길어졌다죠..
조금만 더 있으면 100세 넘기기는 무난할것이라 하는데요
제가 지금 30대 후반...
그래도 60~70년을 더 살아야 한다면(만약에) 무서울정도로 긴 세월이네요 -_-

지금 새롭게 시작한다한들.. 늦진 않은 듯.. ^_____^
뭘 새롭게 시작해 볼지 생각중입니다.. 저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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