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atomac
우리들의 이야기 | 미아가 될뻔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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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vin Park 작성일09-11-11 10:19 조회1,284회 댓글9건본문
드디어 날을 잡아서 하드을 몽땅 포멧하고
다시 프로그램을 인스톨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만에 인터넷이 안되는 겁니다.
어, 이상하네?
모뎀을 보니 신호가 없어서 인터넷 회사로 연락을 했더니,
영세 회사가 갑자기 문을 닫았다는 ㅠ ㅠ
너무 황당했습니다.
한달전에 편지를 보내서, TV 서비스만 그만두고 인터넷은 앞으로도 계속하겠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할테니 잘 봐달라~~ 뭐 이런 걸 보내길래
별 걱정을 안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서비스가 중단이 되 버린것입니다.
그곳에서 전화도 안받고 안내방송만 나오는데,
인터넷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Optimum으로 연락하라는...
그곳으로 부랴케 연락했더니, 이주 후에나 사람을 보내준답니다.
이주를 인터넷이 없다가 오늘에서야 인터넷이 다시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매번 즐거찾기를 통해서 이곳에 들어오는데
여기 주소가 뭔지 모르겠다는겁니다.
완전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같은 심정이라
'이걸 어찌하누?'
'이럴줄 알았으면 수첩에 주소를 적어놓을걸...'
이렇게 아쉬워하다가 번뜩 생각나는게 있어서
인터넷 서치엔진에서 맥 동호회를 입력해봤더니
들어본적이 있는 주소 이름이 나오더군요. ㅋㅋ
(참고로 전 여기 카페만 들어올뿐 토맥의 다른곳은 가지 않아서
사실 평소에도 맥 동호회라는것도 인지하고 있지 않았었습니다.)
미아가 되서 다시 못 들어올뻔 했다는...
아뭇튼, 서울에서 김서방을 찾아서 다시 들어온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첫번의 만남은 우연이지만, 두번째 이후의 만남부터는 노력입니다.
댓글목록
giri님의 댓글
giri 작성일음...부산 김서방 @@
Kevin Park님의 댓글
Kevin Park 작성일
무사귀환 축하해 주시는것에 다들 감사드리구요,
이제 이곳에 어떻게 찾아오는지 알았으니,
이 사이트가 문닫기 전에는
미아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 같네요. ㅎㅎ
마법사 온님의 댓글
마법사 온 작성일
부산에 성서방도 있습니다. ㅡㅡ;;
아무튼.. 귀환을 환영합니다.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대구 김서방, 일산 김서방은 있는데... 서울 김서방은 누꼬? ^^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담부턴...꼭 미아방지목걸이라도...
첫번의 만남은 우연이지만, 두번째 이후의 만남부터는 노력...하지만 세번째 만남은 악연이라는...!!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아이고~ 캐빈님을 못뵐뻔했네요^^ㅋ
돌아오셔서 재 환영입니당^^
첫만남은 우연 그 이후는 노력이라는 캐빈님의 꼬리글이 완전 공감^^;;;
이지은님의 댓글
이지은 작성일
그러게요~~못뵐수도 있었네요~그러니 더욱더~~다행입니다..ㅋㅋ
미아안될려면 구석구석 이름적어놔야한다니깐요...
전 여기저기에다가~~마구잡이로 적어놓고..카피해놓고....그런답니다.
어쨌든 다시 오신거 축하드려요~
안쏘니님의 댓글
안쏘니 작성일
엄마(맘앤댓)는 애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아이는(케빈님)은 애타고 ^^;
저는 전화번호, 사이트주소 외우는것이 통틀어 20개정도? ㅡㅡ;;
그래도 토맥주소는 기억합니다.
미아는 안돼요. 가끔 토맥이 먹통일때가 있어서 글치.
무사귀환 저도 축하합니다.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무사귀환을 축하드립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