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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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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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 편지다발 작성일08-10-10 16:27 조회1,083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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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린 얘기지만, 근 몇년 간 독서를 등한시한 제가
우연한 계기로 인해 인터넷 서점을 들어갔다가 최근 등극된 책이 눈에 띄어
바로 구매를 해버렸는데, 아시다시피 오후에 구매하면 담날 오후쯤 도착하죠.
요새는 시판되기도 전에 이런식으로 먼저 볼 수 있나보군요,,
초판 인쇄 발행일 10월 10일인데 10월 7일에 책을 보게 됐죠,,

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 - 한국경제신문 출간

그간 경제쪽에 있어서는 일반인보다도 못한 수준의 관심 밖이었던 저도
거시적으루다가,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마냥
'대출껴서 집을 급하게 살 게 아니다'란 통밥이 나오는데
그 문제로 저희 남편과 집팔고 이사갈때 말다툼도 벌어졌거늘
(남편은 그래도 대출껴서 아파트 사야된다고 우겼었죠)

워째서 건설업계서 살다시피한 명박이는 우후죽순 아파트만 지어대는가 말이다
그렇게도 머리가 안 돌아가는가 말이다
이 책에도 나와있지만, 우리나라 이대로 부동산 개발만 열라 삽질하다가
나라의 미래고 희망이고 다 말아 먹을꺼 같다

외환위기 이후 김대중은 경제좀 살려보겠다고 카드를 남발해서
빌릴 돈 없고 금전에 냉정하지 못한 국민들 신용불량자 양산해 내더니
그 이후 노무현은 신도시니 뉴타운이니 경제자유구역이니 하면서
경제좀 살려보겠다고 집값좀 잡아보겠다고 이런저런 정책 세우더니
명박이 정권으로 바뀌면서 다 무력화되고

그 세월동안 그런데 쏟아부을 돈으로 생산영역에 투자했다면
책 내용 그대로 빌려, 이때쯤 어쩌면 일자리가 넘쳐날지 모르는데,,
국민들도 대출이자원금 갚을 돈으로 자기개발에 투자했다면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이 시국에서 한 걸을 더 나아가
다가올 미래에 파산자로 남지 않고 능력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될텐데

금융부채의 70%가 부동산 대출이라니,,
항상 한쪽 뇌만 돌아가는 거 같은 윗대가리들
이 나라 어디로 가야 함미까,,,
저희세대 뿐 아니라 우리 자식 세대를 위해서도
제발 정부당국,, 하루빠리 정신차려야 합니다,,,,댄장,,

댓글목록

고다르님의 댓글

6 고다르 작성일

다들 꼬박꼬박 적금넣다가 펀드맛을 봤으니 이자 큰일낫죠

편지다발님의 댓글

8 편지다발 작성일

갈길은 생각보다 멀지 않을 수 있슴미다 ^^
이 말은 급히 내집 장만할 때가 아니란 것이죠,,
현재는 무작정 기다려 보는 것이 꿈에 바라던 내집을 큰 무리 없이 살 그날이 온다는 것이죠,,
불편하더라도 전세 갈아타면서 쥐꼬리지만 꼬박꼬박 돈 모아가며 기다려 보는 것이 상책

편지다발님의 댓글

8 편지다발 작성일

중산층은 우리보다 부자죠,,어딜 끼어들 수나 있겠슴미까
허나 그거시 담보에 담보를 부른 대출이란 것이 문제,,,,,
직급으로 보자면 부장급 이상들을 놓고 통상적으로 중산층이라 볼 수 있는뒈,,
요즘은 그들도 살기 빡빡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나가는 돈줄이 그만큼 크니까요,,
일례로 저희 시고모부께선 이사급에 6억이상 가는 아파트(그것 역시 융자 없다고는 볼 수 없죠) 한채를 갖고 계시지만,
작년엔가 저희한테 300을 꾸셨슴미다,,,급히 쓸일이 있다고,,보름지나 갚겠다고,,
요즘은 평사원이고 간부고 간에 고정월급 없으면 버티기 힘든 세상임미다,,
거기다 높은 금리에 다달이 이자 갚을 생각해보십쇼,,
밤잠 안 온 단 뉴스가 일정부분 사실은 사실인 게죠,,

smc^.^~님의 댓글

15 smc^.^~ 작성일

아티형님 서민이 좋은건가요-.-?

블루&화이트님의 댓글

13 블루&화이트 작성일

그..래...서... 나는.......
극......빈....자..............

블루&화이트님의 댓글

13 블루&화이트 작성일

나는 아직 집도 절도 업따는........... ㅡ,.ㅡ `

안쏘니님의 댓글

10 안쏘니 작성일

갈길이 멀죠
그리고 다발여사님 중산층의 기준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훨 부자랍니다 ^^
대출끼고 집함 장만하려는 정도면 하류층...

smc^.^~님의 댓글

15 smc^.^~ 작성일

앞으로 잘될거라 믿습니다.

KENWOOD님의 댓글

22 KENWOOD 작성일

현 시점에서의 대출끼고 집을 산다는건,,,너무나도 위험한 현실,,,!!

편지다발님의 댓글

8 편지다발 작성일

단순히 부동산이니 펀드니 하는 상황에 열받았다기 보다
제발이지 후세대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정책과 환경으로 이 나라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편지다발님의 댓글

8 편지다발 작성일

저도 부동산 없슴미다 ^^
허나 그렇게 단순하게 여길 문제는 아닙니다.
이번 사태에서 제일 피해보는 것은 투기꾼들이겠지만
이참에 대출 많이 끼어서 몇 번 갈아타서 내집마련해보겠다는
중산층들이 대거 피해를 본다는 것과
그 여파가 결국 서민들의 없는 피마져 목졸라 빨아대게 된다는 것이죠,,
우후죽순 건설해댄 건설업자들이야 결국엔 정부에서 공적자금으로 막아줄꺼지만
나중엔 그 돈을 다 어디서 끓어들이겠슴미까,,

경제적인 허술함은 가히 부동산 뿐만은 아닙니다,,
여기 펀드하는 분들도 있지 싶은데,,
저는 펀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자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펀드수수료(2.5%)가 해외보다 많다는 건 알고 계시죠?
저희같은 일반인들이 알리 없지만,,
펀드수수료는 4개로 쪼개진다 합니다.
판매수수료, 운용수수료, 기타 두가지,,
미국같은 경우 운용수수료가 가장 많고, 판매수수료는 0.5%이내에 불과하지만
저희는 판매수수료가 1.6%, 운용수수료가 0.5%로 판매수수료가 가장 많습니다.
당연 운용수수료가 많아야 하는데 이건 무얼 의미하죠?
일단 팔고보잔 식이죠,, 제작년 펀드열풍이 있었을때, 은행들은 축배를 올렸다 하죠,,
또한 그 수수료는 선취수수료와 후취수수료가 있는데,
미국은 선취수수료로 가입당시 먼저 수수료를 떼여서 수익율에 대한 수수료는 가져가지 않는다 하죠,,
저희는 대부분이 후취수수료라 수익률이 큰만큼 수수료 비중 또한 커집니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볼떄 손해라는 얘기죠,,
헌데 언론과 은행은 어떻습니까? 현 상황은 일시적인 것이다.
장기적으로 봐야 이득이다 하지 않습니까?
국민을 우롱하는 것은 비단 이것만은 아니겠죠,,
세금내고 이나라에 살면서 알건 알아야 억울함을 호소하고 권리를 주장하며 살아야 되는 것 아니겠슴미까,,
단지 내 문제가 아니니까 할 상황은 아니란 것이죠,,
위의 상황을 놓고 본다면 저 역시 직접적인 피해를 본 것은 하나도 없슴미다

정휘횽!님의 댓글

7 정휘횽! 작성일

부동산 없는ㅇ디유?    ㅡ_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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