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길양이 밥주는 사람들> ;;;캠페인 포스터;;;
11 며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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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01:30
추석때 남은 생선찜으로 길양이 찬밥에 비벼주다 문득 생각나서 작업했습니다.
배가 등에 달라붙어 기다렸다는듯이 쓰레기통을 뒤지고있는
길괭이 세마리가 너무너무 맛있게 식사하는걸 보고오니
그야말루 진짜 마음이 풍성한 추석이 되버렸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될뻔했던 생선에 배껍데기로만든 밥그릇 재활용에
1석이조아닙니까,, 'ㅁ'
배고픈 고양이를 사랑합시다.ㅎ_ㅎ;
아침이 오면님도 멋져요~ 나같음 내장이 튀어나온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에 갈 용기가 없을것 같은데..
출근해야하는데 하는 갈등속에 어쩔수 없이 데리고 화곡동 동물 병원에 갔는데... 안락사 시키는 것이 나을거라 해서.. 그리 했던 격이 있습니다.
덕분에 3시간 가가이 출근 늦어서 욕은 뒤지게 먹고...
정말 욕나오게 만드는것은 그런 괭이보고 돌던지고 재밌다고 낄낄 거리던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