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이때문에 휴직상태이고
프리로 일해본적은 없습니다.
경력은 11년차이고... 예전직장 아시는 분이 페이지당 3만원으로 책정하고
제품카다록을 만들고있거든요.
그 회사 다닐때 제가 만들던거라 특별히 힘든건 없는데
20페이지중 다 완성은 되었구요.
표지도 처음에 시안2개를 넣어줬다가 맘에안든다해서 다른걸로 넣어줬거든요.
그것도 아니라.....참.
외국사이트 뒤져가며 제일 신선하고 프레쉬한 걸로 해줬는데
 그 정도면 그 업체정도와는 잘맞겠다 싶은데
......벌써 한달이 되어갑니다.
이거 일당은 커녕 30주 임신한 몸으로 몸도 지쳐가고 슬슬 짜증이 밀려오네요.
텍도 없는 페이지당 금액에.... 그 분께 뭐라 말은 못하겠구.
이런식으로 일하기는 처음이네요.
표지때문에, 시안도 몇개 줬는데도

이거 어찌해야할까요? 일하기 싫어집니다.나름 아는 분이라 퀄리티 생각해가며 해준건데.
기획사로 치자면 쓴 이미지며 시간이며 다 따져도 허접한 가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