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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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그립네요~

5 박경희 13 14,809
대구에서 5.5년을 살았습니다...
처음 대구 갔을때 모든게 낯설고 정도 안가고 재미도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대구에선 오래 안살거란 생각에 정이 안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히 어디가 어딘지 알길도 없고 모르면 모르는대로 살았는데 그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 다시 서울로 와서 살다보니 저두 모르게 정이 많이 든것같아요..^^  제 사랑하는 언니와 조카들이 보고 싶고.. 친구들이 보고 싶고..  일하면서 알게된 동생들이 보고 싶고.. 캠퍼스가 그립고.. 이래저래 알게된 분들이 생각나고 그렇더라구요..^^  그런 모든것들이 서울이 아닌 제 고향이 아닌 대구에 있네요^^ 
조만간에 대구에 함 내려갈겁니다...  가서 그리움의 허기를 좀 채우고 올겁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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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5 풀나무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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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스스로를 동정하지 않는 것이다.

Comments

5 1945
저도 대구 산지 10년.
이젠 대구가 고향같네요^^ 
22 KENWOOD
깡통나무도,,,대구있뜸,,,놀러오시길,,,^^* 
7 장연희
평생 대구에서 살아서 그런지 대구가 그립고는 잘모르겠던데~^^;
저도 타지역에서 살면 대구가 그리워 질가요?
난 대구가 지긋지긋한데 놀것도 없고 덥기만덥고 ㅋㅋ
올여름은 죽었다~ 쩝;; 대구 오셔서 고향을 느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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