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분들이라면 남산동 인쇄 골목 잘아시죠?
회사에서 명함제작건으로 몇번 인쇄의뢰를 했엇는데요.
너무 불친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인쇄시 컬리티라던지, 금액적인면에서는 괜찮습니다.
제가 대학에 있어서 교수님, 직원분들에게 이쪽업체로
추천도 많이 해드렸고, 저도 이쪽으로 인쇄를 넘기곤 했습니다.

업체홈페이지가 따로 없어서
인쇄를 넘길때는 webhard.co.kr (웹하드)를 통해서 파일을 올렸구요.

선입금이라 계좌로 이체를 하고
전화 혹은 팩스로 주문을 넣으면 인쇄작업에 들어갔었습니다.

전화로 주문을 넣더라도 몇번은 누락이 돼어서
전화를 다시해야 할 경우도 생겼고,
제가 오타를 낸경우 제 잘못이기에 다시 입금하여 작업을 한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화요일(8월 4일) 직원분 명함의뢰가 있어서
제가 일러스트로 작업을 다 한 뒤 ai파일을 웹하드에 올리고
실시간 계좌이체로 결재를 하고는 "논스톱미디어"로 전화했습니다.
그러니 전화를 계속 안받더군요..
그 전날에도 다른직원분을 통해서 전화가 안된다는 말을 듣고는
전체여름휴가일 거란 생각에 일단 전화는 접었습니다.

근데 퇴근하기전 명함에 수정사항이 생겨서 수정사항은 제가 메모를 해놓고
퇴근을 했고 그 다음날 (8월 5일)은 제가 휴가였습니다.

8월 6일 오전 9시 50분쯤에 논스톱미디어로 전화를 드리니 벌써 명함인쇄가 이루어 졌다고 하셔서 깜짝놀랬습니다.
한번 더 수정작업을 해야하는 명함이었고, 주문전화도 드리지 않았는데
벌써 인쇄가 됐다니...

제가 이런저런 상황을 말씀드리니, 사칙이 웹하드에 올리면 바로 인쇄하는거라네요.. 말도 안되는.. 아무리 사칙이 그렇더라두 저는 계속 전화, 팩스로 주문을 넣어야지만 인쇄들어갔다고 말해도.. 짜증을 내시며 지금 바쁘다면서
딴데 하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전화내용도 너무 황당했지만 고객이 말하고 있는데 그냥 끊어버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바쁘다길래 오후 3시쯤에 다시 전화를 하니 다른 직원이 받으시더군요. 오전에 전화받은분이 자기네 사장님이라고 .. 그러더니
일단 사장님께 여쭤보고 연락 주겠다더니 연락이 없었습니다.

오늘 (8월 7일)  오전에 다시 전화를 드리니 또 다른직원이 받더군요.
3명한테 계속 같은 얘기를 해야했습니다. 이분도 짜증을 내시며
사칙이 그렇다고만 말씀하시며 바쁘다고 그냥 끊어버리시네요..

명함값이야 얼마안돼지만 이제껏 주문전화, 팩스로 받으셔놓구선
맘대로 인쇄하고 사칙이 그렇다고 말하고는 고객이 얘기 하고 있는데
그냥 끊어버리는거는 정말 황당한 경우 입니다.

제가 전화로 소리지르고 안좋게 얘기 했다면 그쪽에서도 그렇게 나올수 있다지만 .. 참.. 머라 얘기 해야할지.

제 주위 다른업체들 한테 "논스톱미디어"에 대해서 물었더니..
다들 불친절하다고 얘기 하셨어요.

그제서야.. 알것같네요.
그 주위에 다른 인쇄소에 다시 맡겼는데 웹상으로 상세하게 주문넣고 전화상담도 되게 친절했습니다.
가격은 더 싸구요.

웬만하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