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9
KENWOOD
경상도
19
20,570
2005.03.02 09:22
씨익*^0^*
우리도 나무처럼 -최 옥-
때로는 한밤중 나무를 바라보자 잎사귀마다 제 몫의 어둠을 안고 가만히 밤을 건너가던 나무의 순한 눈을 마주보자 이른 아침, 가지마다 건져 올리던 햇살의 파닥거림을 들어보자 아아, 우리도 나무처럼 눈을 감고 조금씩 말을 줄여보자 할말을 모아 꽃으로 피워내는 나무의 눈부신 입술 같이 안으로 품어서 깊어지는 뿌리 하나 마음에 심어 두자.
봄이여 ~~
정말 빨리 봄이 오면 좋겠다... 봄아~~~어서 오너라~~~~
눈이 쌓여더군요~~~ 외곽쪽으로는 아직도 나무가지에
흰눈이 소복이 쌓여서 넘 이뻐요! 근데, 날씨가 넘 춥네요!ㅠ.ㅠ.ㅠ
ㅎㅎ
오늘 야후 생일 이라고..쿠폰 카피해 가떠니....체리쥬브레 한컵 주네용..
ㅎㅎ 지금 먹구 있는데..너모 맛있어요..^^*
혹시 주변에 베스킨 라벤스 있는분은 야후 홈피에 얼렁 가보세요...
아이스크림 맛나네용..ㅎㅎ
서울에는 겨울동안 처음으로 많이 내린 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