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그리움=직업병????
★쑤바™★
일반
22
5,443
2006.11.08 12:06
어젯밤 꿈에....
아주아주 아름다운 로맨스-_-가 펼쳐져따,
그러타고 민망한 상상은 하지마라.
뽀뽀바께 안해따.
지...진짜다..=,.=;;;
하이튼,,
그 담엔..
초딩시절 쑤바를 겁나게 이뻐해주던..
학교앞 문방구 아지매를 만나따.
몇년만이여~
어허이~ 10년도 넘었구려..ㅠ_ㅠ
그리운 초딩시절..ㅠ_ㅠ
글케만난 아지매는..
별로 늙도 안했꼬..
쑤바를 여전히 반겨주며,,
웃는얼굴로 기뻐하셔따.
그때 마침..
문방구 아줌마의 아들이 나오는데..
이럴수가!!
평소 쑤바를 흠모하던...
어린양(연하남)이 아니던가!!!+_+;;;
그놈아는..
즈그 어매랑 쑤바가 친한척-_-하는걸 보고...
후다닥 달라들도만..
어리버리 꼽사리 껴가꼬..
지도 같이 친해질라고 하는 거시어따..-,.-;;;
하이튼...
그렇게 로맨스-_-와 그리움의 정취-_-가 묻어나는..
그런 아름다운 꿈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을무렵,,
갑자기 쑤바의 핸펀이 시꾸랍게 울려대따.
전화를 받아따.(물론 꿈속에서다-_-)
들려오는 목소리는..
전라북도 여자배구연맹 박모회장님 이어따.
그 회장님이 쑤바테 그래따.
팜플렛....
오타 났응게....
수정해얀다고....
빨리 오라고...ㅠ_ㅠ
크으으으윽........ㅠ_ㅠ
꿈속에서까지....오타를........ㅠ_ㅠ
털썩....OTL.......
벗어나고 싶다....
오타의 강박관념에서....ㅠ_ㅠ
예전에 토맥 못들어와서 어떻게 살았데 ㅋㅋㅋ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
1. 장기사는 과거 그냥 회사 동료이자 친구였다.
갸가 왜 나왔는지조차 모른다.
가끔 그렇게 전혀 씨잘데기없는 놈이랑 뽀뽀하는 꿈을 꾼다.
얼마전엔 해적선장으로 분한 명랑삼촌이랑도 뽀뽀했었다.-_-;;;
2. 초등시절 문방구 아줌마는 쑤바를 무조건 이뻐하셨다.
3. 문방구 아들내미로 나온애는,,
그 문방구 아줌마랑 전혀 관계가 없는..
그저 쑤바를 쫓아댕기는 연하남일 뿐이다.
상관관계가 없다.
4. 쑤바가 배구에서 잘하는것은 서브 뿐이다.
그외에는 젬병이다..-_-;;;;
전북여자배구 연맹이 울회사 거래처이고,
그 박모회장님이 쫌 까딸시럽게 요구하는 편이라 쑤바가 시러라한다.
그저께꿈엔
고등학교 입학식날 자리배정받았는데
짝이 민실장님이었다는...... -,.-;;
1. 수바씨는 장기사를 좋아한다
2. 초등시절 문방구 아줌마한테 아프게 맞은 적이 있다
3. 문방구 아들래미한테 빌려서 안갚은 돈이 있다
4. 전북여자배구연맹에서 조만간 배구선수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올 수 있다
어쩔땐 시리즈도 있구 연예인, 귀신, 뱀, 물, 벼라별 꿈을 다꿔요
매일 꾸다보니 잠자리들기전 항상 오늘은 무슨꿈일까 궁금하기두 하구요
언니 만큼 나이묵으면 좀 벗어 날 수 있오...
그때까지...힘내성 파이팅...V
-,.-;;
이놈의 장기사가 자고있는 쑤바입술을..크윽...
먹어버려써..ㅠ_ㅠ
(물론 꿈에서-_-;;)
"부장님~교정 좀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