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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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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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 영화제 - 이모의 포스트 모던라이프, 영원한 여름

봤습니다. 사실 어제 야작으로 인해 졸려서 극장가면 잘줄 알았는데...
워낙 두 영화가 개성이 넘쳐 끝까지 다봤습니다.

상당히 두영화 모두 감각적 이더군요. 영원한 여름은 좀 졸릴뻔했는데...
해피투게더 보단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좀 이질감이 덜들게 표현을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 주인공의 케릭터 역시 맘에 들더군요. 그 성격역시 감독이 표현하고자 했던 대로 캐릭터도
잘 표현되었던것 같고 볼땐 지루했지만 보고난 지금은 꾀나 강한 메세지를 받은듯 합니다.

그리고 소싯적 기억이 어렴풋히 떠올리게 되구... 친구와 저 역시도 상당히 붙어 다녔는데..ㅋ

이모의 포스트 모던 라이프는 상당히 잼있게 그려진 한 중년여성의 모습과 그 일상을 적날하고 사실적으로
아름답고 힘들고 우울한 모습들을 참으로 잼있게 담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여성은 소녀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를 보면 나이가 들면들수록 더 소녀같아지던데...
영화를 보니 그 중년여성의 그런 생활들이 어렵고 슬픈현실을 그속에 작은 사소한 행복들로 꾸몄던거 같아요.
많은 궁금증을 남겼네요...ㅋ

잔잔한 멜로 영화는 역시 감성을 자극하네요~

시간되면 또 봐야죠~ 

Author

Lv.7 7 시실리안  실버
28,310 (16.3%)

슈퍼스타가 되는 그날까지.

Comments

24 ★쑤바™★
영화 안본지 어언~~몇개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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