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thday....

자유게시판

Birthday....

10 찰리 맨슨 13 3,369
벌써 어제군요....

어젠 제 생일이어씀다....

머...생일이라는거 별로 생각안하고 사는 저에게는 친구 한두놈이 싸이에 축하한단 말과 핸펀의 알람으로 간신히 알아씀다...(당췌... 태어난게 죄인놈이라서....)

생일이라는거..... 갠적으로는 내가 태어나따구... 그래서 축하한단 말을 듣는것보다....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기 위해 생일이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어씀다....

그리고 생일이라는 행사에 별로 관심이 없는 놈입니다.....

근데 오늘은 좀 다르네요....

부모님조차도 기억못하는 내가 태어난 날.....

생일이라고 나름 기뻐한 날인데...

회사에선 축하한단 말대신.. 급출장이란 말로 대신해꼬....

어머니에게.. "오늘 출장가따가 함바집엣 멱국 먹었어요.."하고. 말해떠니..
(어케 제 생일인데 우연히 함봐집서 멱국이 나오더라구요^^)

그게 먼뜻인지도 모르시는 어머니...(나 주서온 자식인가??...ㅡ.ㅜ)

"근데??"

어제.. 오늘... 기분 참 안좋네요.....

그래도 부모님은 웃음으로......

오늘... 아니.. 어제....

친구들에게 생일 축하한단 말 들은 기쁨보다..

부모님이 내 생일을 잊었단 것이 참... 슬프네요...

덕분의 올 제 생일은... 참 좋게(?) 보내씀다^^

머....
그냥....

기분이 싱숭생숭해서.. 쓸데업이 끄적여봐씀다^^ 

Author

Lv.10 10 찰리 맨슨  실버
55,020 (9.2%)

꿈은 진실에 묻히고, 진실은 현실에 묻혀 버린다...

Comments

G 아티
엄마가 생일 잊었다고 서운하고 슬펐다고라???? 
나는 지금까지 내부모님이 내생일 몇번 기억해주셨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서운하거나 슬프단생각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 철없던 철부지 시절엔 그랬을지모르지만....
성숙해지면서...........
암튼 늦게나마 추카드려요.....
오늘같은날 엄마의 은혜는 꼭 기억하시길.....
emoticon_009 
10 엄지얌~^^
나도 엄마가 내 생일 잊어먹고 미역국 안 끊여 줬을때 얼마나 슬프던지...
그 기분 저도 알지요~emoticon_101
암튼, 늦게나마 생일 축하 드립니다!!
emoticon_053emoticon_033 
24 명랑!
부모님도....emoticon_006
줏어온거 아닌가?ㅋㅋㅋemoticon_001
암튼 축하~~emoticon_033emoticon_104emoticon_104emoticon_104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