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양..그리고..애완견 키우시는 분...-_-;;;

한나양..그리고..애완견 키우시는 분...-_-;;;

★쑤바™★ 18 5,651

상황이 좀 심각한..
개새-_- 한마리가 이씀미다.

쑤바네 누렁이만큼만 똑똑하면..
정말 이뻐서 안아주고 키울텐데...

미치도록 말 안듣고..
미치도록 말썽부림미다..-_-;;;

이름 : 몽이(요크셔)
성별 : 수컷
나이 : 5~6개월

이놈은..
쑤바랑 친한 웅언니가...
혼자 살면서 외로워서 기르기 시작한 놈임미다.

원래 키우던 틀니가 가출하는 바람에...
새로 데꼬온 놈이지요.

첨에 데꼬왔을때만 해도...
몸통이 손바닥 만 해가꼬서리..
하도 작고 귀엽고 그래서리...

쪼맨한놈이 성질 드럽게 굴어도..
걍 귀여워서 넘어가찌요.
쪼만해서 때릴데도 없고..-_-;;

근데...
이놈이 점점 몸이 커지더니..
말썽을 더더욱 부림미다.

똥, 오줌 아직도 못가립니다.

지 화장실에 안가고..
꼭 그 옆에다 싸질러 놓거나,
어쩔땐 방 한가운데나 침대 밑에다 싸질러 제껴서...

침대 깊숙한 곳에라도 싸놓을라 치면...
손이 안닿아서 치울때마다 곤욕을 치름미다.

몸이 커지니까..
이제 껑충 뛰어서 침대위에도 올라오는데...
이불도 다 헤집어놓고...

언니가 직장 나갔다 퇴근하면..
빨래며 기타 집안 물건을..
온 방안에 헤집어 놓슴미다.

뭐 언니 말로는..
집에서 놀아주는 사람 없응께..
주인한테 시위하는거 같다고도 하더군요.

뭐 거기까지는 이해 함미다만..
지가 혼나도 왜 혼나는지를 모른다는 검미다.

똥, 오줌 못가리는거..
말썽 피우는거..
화장지 물어뜯어 놓는거...

정말 미치도록...
못 고침미다.

방바닥 장판이랑...
벽 틈새 벽지..다 물어 뜯어놓슴미다.

심지어는..
전선도 물어 뜯슴미다..-_-;;

얼마전엔 전기장판 선을 두동강을 내가꼬...
쑤바네 아빠가 고쳐 줬슴미다.

근데 이번에 가떠니..
핸펀 밧데리 선을 두동강을 내놨더군요.

개들도 이갈이를 한다는데..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면서..
가려워서 그러는 걸까요?

지 장난감도 있는디..
왜 하필 전선을 물어 뜯어놓는지..-_-;;

헤어 드라이기며..
텔레비젼 코드며...
그 놈이 한번씩 잘근거리지 않는게 없슴미다..-_-;;;

그러다가...
전기라도 올르면 어쩔라고 그러는지...
아무리 혼내켜도 못알아 듣슴미다..ㅠ_ㅠ

요크셔는..
똑똑하다고 들었는데...
전에 키우던 틀니도 똑똑했는데..

얘는...
특별하게 멍청한 걸까요?-_-;;

성질도 드러서..
지 맘대로 안되면...

지 친구(곰인형)을 입에물고..
좌우로 사정없이 흔들어대며...
으르렁 거리기를 반복합니다.

쪼꼼 때릴라치면..
쫄면서도..대들라고 달라듬미다..-_-;;
물론  그러다가 더 쳐맞지만..-_-;

첨엔 웅언니 남친이..
몽이가 말썽피울때마다..
너무 개-_-패드끼 패서..

불쌍해서리.
웅언니랑 쑤바는 못때렸는데..

이젠..너무너무 화가나니까...
웅언니랑 쑤바도 막 팸미다.

웅언니는..
주로 매를 들고...
(신문지 돌돌 말아서 노란 테푸로 칭칭 감은거)
매로 다스리고..

쑤바는..
꼬리를 잡고 들었다가..
방바닥에 내던지거나..-_-;;

아님..손바닥으로...
얼굴을 후려 갈긴다거나...

벽 구석탱이 코너에 몰아넣고..
막 발로 찬다든가...

아...
좀 심하다고 생각하심미까?

-,.-;;;

여러분!!
저 동물학대 하는거 아님미다..-_-;;

표현만 저렇게 하는거지...
하도 말 안들으니까...
약하게 때리는 검미다..-_-;;

설마 진짜로..
허벌나게 쌔게 때리게씀미까..-_-;;;
그러다가 뒤지면 어케하라고..-_-;;

쑤바가..
승질대로만 때렸으면..
그놈은 벌써 골로 가쓸껌미다..-,.-;;

그놈 그래도..
애교부릴땐 귀여워가꼬...
개 시러하는 쑤바도 나름 이뻐함미다.

싸나워서 이빨로 잘 물고..
발톱으로 잘 긁기도 함미다만..-_-;;

대체..
이놈의 개새-_-를..
어떻게 교육시켜야 합니까?

무슨수로 똥, 오줌 가리게 하며...
전선이나 화장지..
안물어뜯게 하려면 어케 함미까?

그리고...
집 비우고 밖에 나갔다가 들어왔을때..
빨래나 옷...기타등등..
집안 물건,,

방바닥으로 끌어내려서..
온 방에 어질러 놓는거..
그거 어케 못하게 하지요??

현진쓰도...
미니핀을 기르기에...
현진쓰가 조언을 해주기도 했지만..
전혀 씨알도 안먹힘미다...ㅠ_ㅠ

개 키우시는 분들..
대체 애완견...방안에서 어케 기름미까?-_-;;;

저렇게...
무조건 말 안듣고....
혼나도 5초만에 다시 말썽피우는 놈을...
무슨수로 교육함미까??

몰래...
밖에다가 버리고 오고 싶을정도로..

정말...
그정도로 말을 안듣슴미다...!!

물론..버릴생각은 없슴미다..-_-
비싸게 주고 샀어요..
나름..-,.-;;;

쑤바가..
일주일에 3~4번,,웅언니집에 가므로..
(쑤바네 집이랑 가까워서리..-_-;;)

갈때마다..
몽이땜시..
쑤바까지 성질 버림미다..-_-;;

죽이까요..살리까요...-_-;;;; 

Comments

모리슨호텔
내가 키우는 개두 이름이 몽인디 ㅡ.,ㅡ;; 
김애라
ㆅㆅㆅㆅㆅㆅㆅ
암튼 너무들 웃겨요~^^;; 
★쑤바™★
내가 몽이를 보면서 깨달은거슨....
멍청하면...때려도 소용없더라는 거시여..-,.-;; 
됫거든? -♪
개팔자가 상팔자혀~ ㅋ 
elcaa
발라여.. -_- 저 그런거 잘 바르는데....
모..누렁이 대신.. 꿩대신 메츄리라고.. ㅋㄷㅋㄷ 
김애라
그러고 보니...울아지가 똑똑이였구먼...ㅋ
안가르쳐줬는데두 애기때부터...화장실을 가렸으니...
알아서 엄마일을... 덜어주고..ㅡ,.ㅜ
기특한것...^^
이뻐해줘야징~ 
★쑤바™★
안그래도....
나랑 웅언니는 안무서워 하는디,,
오빠가 오면(웅언니 남친) 엄청 무서워해.
침대밑에 숨어서 안나올 정도로 무서워해...-_-;;

글고 오빠가 가면..우리 앞에선 엄청 난리법석.
아주 미쳐죽겠어..-_-;;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귀찮게하고 물고 할퀴고 그래...ㅠ_ㅠ
나도 상처 마니 생겼어..ㅠ_ㅠ   
하늘공주
쑤바언니 철망에 가둬둔다고 해결되진않아요. 훈련이 되었거나 얌전한 애들이 아닌 강쥐들은 오히려 더안좋던데요 철망에서 나올려고 뛰어 넘고 날리도 아니죠 -_-;; 시끄럽고 오히려 성질 버리죠!! 산책을 자주 데리고 나가세요 그리고 전선을 물어뜯으면 굉장히 화를 내세요 전선을 무서운거라 생각하면 근처에도 안갑니다. 대변훈련은 화장실 옆에다 묶어두세요 목줄은 목을 조르니 하데스를 사용해서 화장실 옆에 묵어두면 언젠가는 화장실에서 볼일볼거에요-_-;; 아님 오줌싼걸 화장실에 묻혀두세요 계속 ~ 자기 냄새 맡고 찾아갑니다. 글고 강쥐는 제가 보기엔 남자를 무서워 합니다. 집에 남자가 있으면 남자보고 교육을 하라 하세요. 강쥐는 자기보다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면 꼬리를 내리지만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하면 무시합니다 저 맨날 무시당하고 삽니다. T^T 저희 아버지나 오빠가 혼내면 바로 꽁지 내립니다.   
★쑤바™★
설마 개껌 안사줬겠슴미까...ㅠ_ㅠ
개껌을 줘도...장난감을 줘도 소용없어요...
전선만 물어뜯고..ㅠ_ㅠ

용변본거 냄새맡게 해서..
화장실 가르치려 해도 그것도 안되고..ㅠ_ㅠ

정말 철망에 가둬놓는거 효과적인가요? 
탱이러브~♡
맞아요~~바로바로~~
다어질러놓고 나서 좀있다 혼내면 개들은 뭐를 잘못했는지 모른데요~~
혼날짓할때 바로~콧등을 톡치면 깨깽합니다...
토맥분들은 맥만 잘다루는게 아니네요ㅎㅎㅎ 
일레인
하늘공주님 밀이 지대루네요.....
잘할땐 칭찬을 혼날때는 단호하게............
아님 훈련소를 보내요,,,, 
명랑!
하늘공주' 훈련이 맞는 개 훈련법....임을 TV에서 보았음. ^^;;
개는 모름지기 밖에서 키워야... 근데...개도 쑤바 닮았네...캬캬캬캬~~emoticon_001 
하늘공주
첨엔 저희 하늘이도 그랬습니다. 전화선 다물어 뜯고 벽지도 다뜯고;; 그건 나이가 들면서 고쳐지더라구요 그래도 개껌이랑 장난감은 충분히 사주세요. 그리고 잘못했을때는 바로 크게 꾸짖으세요 바로바로~! 잘했을시에는 간식과 사랑으로 대하시고... 대변유도용품은 전 안써봐서 효과있는지 모르겠지만 오줌쌀때쯤 미리알면 화장실미리 대려가서 쌀때가 내보내지 마세요 첨엔 안싸고 눈치만 보는데 몇번 반복하고 지도 급하면 쌉니다. -_-;; 그리고 만약 싼후라면 자기화장실에 델꼬가서 싼오줌을 휴지에 묻혀서 강쥐코에 냄새맡게 하고 화장실에 묻히고 냄새를 자주 맡게 하세요. 싼후든 싸기전이든 계속 화장실에 델꼬가고 냄새맡게하세요. 일주일정도 하시면 알아서 화장실 찾아갑니다. 그리고 말안들을때는 “안돼”라고 분명히 큰소리로 애기한후 코를 살짝 튕겨주세요. 단호히! 강쥐들은 반복훈련이 중요합니다. 첨엔 힘들지만 계속 반복하면 평생 잊지 않고 알아 들을겁니다. 혼낼때는 강하게 잘했을시에는 온갖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 
카키색날개
흠....위엣분 말씀대루 하심 대는데여
첨 화장실 잘 가르쳐야 대여...글구....강아지들은 산책 안시킴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러더군여 옛날에 저희집 개 키울때....화장실 못가려서 엄청 맞았더랬지여..-_- 
化朗
뽀샤시곰님의 말대로 하시길...혼자 있을땐 가둬야함니다...
맹순 혼자 다니는 법!!! 
윤찡
아직 집잃은강쥐 주인못찾았음..ㅠ_ㅠ 이놈 울집 엉망으로 만드는중..ㅠ_ㅠ 
뽀샤시아기곰
마자용~ 개껌 이랑..  저희집은 강아쥐들 사무실나갈때 철망에 너어놓고갑니다.. 보통 개들이 말안들을때는 첨부터 확실하게 잡아야됩니다.~ 철로된 집을 사서 말안들때마다 가둬 놓으면 갸도~ 무서워서 안그럴꺼예요~ 앤드 저도 저희집강아쥐 말안들으면 마뉘 때리지만.. 때리고나서 벌쫌주다가 하지말라고 타이르면 안합니다.. 
Mistyrain
개껌 사주세요. 그리고 용변은 배변유도제 판매합니당~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