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글 두번쓰기....^^
독락[獨樂]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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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6 18:17
맨날 정신 없이 살다... 여유가 찾아오니... 이것도 나름대로 적응이 안되네요....^^
최근 일주일동안... 야근을... 단 한번도 안했다는....^^
사실... 사무실에서 저만 안바쁩니다. ^^ 제가 진행하던 바쁜 프로젝은 끝이났고 몇몇 사람들은 함께 진행하던 프로젝이 막바지라 정신없는데...
거의 끝물이라 도와주기도 무엇해서... 애써 바쁜척 하며 외면하고 있습니다. 나쁘죠? ^^
항상 소장님 왈~~ " 발을 담구려면 확 담궈야지, 뭐 묻을까봐 쭈삣 쭈삣 거리면 그게 더 힘든거라고...." 그래서.... 안담구려고 요리 조리 피해가고 있습니다. ^^
연휴 지나고 나서 또 어마어마한 녀석이 버티고 있어서 그전까지 호사스런 여유를 부려볼 요량으로 마음껏 한가함을 즐기고 있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여기 그린 도면, 조기 옮겨 놓기 하루종일 하는것도 힘드네요...^^ 이 사실을 옆 사람들이 알면 섭섭하다 할듯....^^
암튼... 노는것도 놀아본 사람이 잘한다고... 이거 잘 안되네요....^^ 괜히 지난 프로젝들 꺼내서 애써 일만들기 하고 있는 중....^^
그래봐야 이러한 여유로움도 오늘, 내일이 마지막 이지만....^^
덕분에 토맥에서 마음껏 놀아 보네요....^^
퇴근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 오늘도 무사히 하루 잘 보내셨죠? ^^
퇴근길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獨樂...
PS 좀 전에... 커피 한잔 들고 옥상에 올라가 담은 해질녁 사진...^^
할아버지라....
ㅋㅋㅋ
독락님 우리랑 갑....ㅋㅋ emoticon_014emoticon_012emoticon_077emoticon_099
사진만 없음 어르신같은 느낌...
(독락님 지성... 텨텨텨 =3 )
진지, 순수, 또 뭐가 있을까..., 수식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