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즉석명함및 소량인쇄를 주로 담당하는 업무를 합니다.

일년전인가 세무사협회회장선겨명함을 한적이 있습니다.

즉석명함이라 보통인쇄보다 조금비싸고 수량도 적습니다.(100장1통기준)

그런데 한번도 아니고 나눠서 만장(100통)으로 즉석명함을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속으로 세무사회장선거라 돈을 뿌리면서 쓰는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성남에서 을지로로 지하철로 출근을 하는데 주로 졸거나 책을읽거나 일간지(주로노

컷뉴스)를 읽는데일년후 일간지를 읽는데 세무사협회회장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다일공동체라는 봉사단체에서 노인분들과 노숙자분들에게 식사를 10년동

안 제공하는 일을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하는말씀이 자기는 세리(세무사)지만 마태라는세리처럼 진리를 위해 살고 싶

다는 글이었습니다.

그 순간 일년전 속으로 생각했던일이 생각나 부끄러웠습니다.

직책이 높건낮건 돈이 많건적던간에 한면만 판단했던 제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남을 판단했듯이 누군가도 저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을 빌어 세무사협회 조용근회장님에게 사과를 드립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