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
10 석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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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4 19:01
길량이 새끼도 죽고
우리 넨내 15년1개월보름 살고 죽었다.
그제 죽었다. 저녁 소주 다 마신 후에 죽었다. 그래서 술상 도로 채려 좀 마셨다.
어제 아침에 사리탕면에 소주 한병 마시고
동물병원에 화장 의례하고 와서 짬뽕 한그릇에 소주 2병 마시고
한 숨자고는 광안리 가서 5년만에 돌아온 노래방 언니와 소주 2병 마셨다.
이틀동안 1리터 패트병 1병과 병소주 2병
마셨다.
오늘 하루 종일 일했다. 이제 술 마실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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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두(石頭)란 돌대가리이며 또한 碩頭이기도하다.
그 가슴아픔이 너무 커서.....그게 무셔서.....
키울 생각이 싹 사라져 버렸네요...
힘내시고요....술은 쪼끔만 드시고....
좋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
힘내세요~~~~~^^
석실장님,,,어여 기운 차리시고,,,날씨가 꽤 쌀쌀해졌는데,,,건강에 유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