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대행???????
불쏘시개
일반
36
10,908
2007.05.21 16:31
오늘 제 싸이 쪽지함을 보니
뭔가 싶어 적힌 사이트 주소로 찾아 가봤습니다 ㅡ.ㅡ;;(오지랖 발동)
말로만 듣던 애인대행등 각종 대행알바를 알선 해 주는 사이트더군요-_-;;
일단 구인글들을 읽어봤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여자들이 애인대행을 해 주겠다면서 남자들을 꼬시고 있었고
남자들 또한 20살 애들부터 40대 아저씨들까지 경제력을 과시하며
여자들을 꼬시고 있는 글들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하더군요 ;; 특히 남자들이 여자들 한테 뭐던지 다해 준다고
자신이 꽃미남이라고 ....올린 글을 보니 구역질이 나더군요 emoticon_117
여자들이 올린글은 오히려 어이가 없어 웃음이 절로 나더군요
뭐 자신이 모델이나 탤런트급으로 날씬하고 이쁘니까
하루 5시간정도 영화보고 같이 밥먹어 주는데 대행수수료를 50만원을 달라고
또 한달 델꼬 사는건 1000만원이라네요 ㅡㅡ;;;
이렇게 버젖이 금액까지 적어 놓고 자신을 팔고 있더군요 ㅡㅡ;;
아래 글은 참고 삼아 하나 퍼왔습니다
........................................................................
능력좋은 분 한분 만나고싶어요
예쁩니다
하지만 페이도 그만큼 쎄겠죠?
첫만남은 건전하게 진행됩니다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좋은분을 찾기위해서에요
차.직업 살필거에요..
제가 찾는분인거같으면 저에 대한 모든것도 오픈할거구요
메일로 블메님의 성의있는 소개 기다릴께요
쪽지는 읽지않습니다
.......................................................................
윗글 어떻게 보십니까?
여자들이 너무나 당당하게 건전하게 애인대행 해 준다며
애인처럼 해주겠다며 자기사진까지 올려 놓고 떳떳하게
남자들을 구하길래 .....이거 이게 정상인건가;;;...요즘 세태인건가;;;;
내가 이상하게 색안경 끼고 보는 건가.....암튼 헷갈리네요 -_-;;;
그래도 그렇지 ㅡ,,ㅡ^ 아니 당췌 애인이란게 대행도 되는 거란 말입니까????
언제 부터 애인도 대행을 해 줬죠??? 아놔 ;;; 열뻗혀서 증말ㅡ..ㅡ;;
물론 일부 정신나간 사람들 얘기일수도 있지만 ...정말 요지경세상이네요
그냥 한번 호기심에 가봤다가 괜히 기분만 씁쓸해 지네요 ㅡㅡ;;
우리토맥 회원분들은 한달 쌔가빠지게 일해서 버는 돈을
저 인간들은 같이 영화보고 밥먹어주고 하루에 50만원을 번다니
세상이 이렇게 언발란스가 되어서야 ......
오후에 일도 없는데 가서 호작질 좀 하고 올께요 ㅡㅡ^
오늘은 불쏘시개가 되어 글 남깁니다 ㅡ.ㅡ;;
불쏘시개님~~~!emoticon_005
난 박군으로 대체해주삼~~ㅋㅋ
잘생겼습니다
하지만 페이도 그만큼 쎄겠죠?
첫만남부터 불건전하게 진행됩니다
여유를 가질필요없이 이쁜분을 찾기위해서에요
얼굴, 몸매 살필거에요..
제가 찾는분인거같으면 저에 대한 모든것도 오픈할거구요
메일로 XX님의 성의있는 사진 기다릴께요
쪽지는 읽지않습니다
..... <- 남자는.. 아마도 이래서? =ㅅ=a;;
이글을 보니..그 기역이 나네요~ ㅋㅋㅋ
정말,,,추악함미당,,,
그치만,,, 그런걸 원하는 극소수 개념업눈 사람들이 이쓰니까,,
저런게 있지않나 시픈뎅....ㅜㅜ
근뎅,,, 불쏘시개님이 애인대행함,,,다,,,거부하지 않을까욤~~ㅡ.ㅡ;emoticon_001
추가요금 있구요.. -ㅅ-a;; TV에 나오던데 ㄷㄷㄷ.. 그뒤에 같이 나온게
중학생이 담배살때 가게에서 안파는게 아니라. 두갑에 만원에 파는것도.. -_ -;;
오히려 파리의 연인이 지대 신데렐라 콤플렉스 자극했지.ㅋㅋ
하튼...달자의 봄은...
가볍고..우습고..코믹하고...그냥...
달자 라는 인물 자체가 살아가는 모습으로만 봤으므로..
생각보다 재밌게 본 드라마 였음.
(노처녀-나이, 직업, 상대방이 제벌아들...이런거 떠나서 말이지..-_-)
여친 떨궈내기위한 애인대행으로 불쏘시개님 등장하면 100% 성공률일꺼같은데...
직장 튼튼하고 자기일에 이름걸고 최선을 다하는 여성이거등~!!!!!
emoticon_094
이분야 일하는사람 세계1류기업못지안게 헤택 취해가믄서
가치 일하겟따~~~
우연히 만난 애인대행 해 준다는 그 바보같이 생긴 탈렌트(이름이 생각안남) 암튼
그 애한테 전화 해서 잠깐 애인 행세 좀 해달라구 하는....그러다가 둘이 진짜 연인이 되고
알고 보니 남자는 엄청 부잣집 아들이구 ...그래서 30살넘은 노처녀가 부잣집 아들 그것도
연하하고 결혼하는 ....그런 허무맹탕한 내용이었는데 ...아마두 정신수양 덜 된 여자들이
그 드라마 보고 신데렐라 컴플렉스 증세를 집단적으로 일으키고 있는지도....
54억... () 얼마 안된다니요 OTL
이쑤시게야 견적점 내바바
갈차줘바 나도가보게~~~emoticon_006
계약 애인은 봤지만 그거랑 비슷한거일려나
뭐 특a는 미스코리아냐?
그래봐야 같은사람인데 뭘...
여튼 돈x랄 하는놈들 젤로 시러...
문제는 돈주고 사는놈들이 문제지뭐...
그람 50마넌 맞눼 ㅡㅡ;;; 50만원 주고 그렇게 만나는 남자도 정말 있을까??? 그게 궁금하네 emoticon_105
생각보다 엄~~~청 심각했드랬져...
미성년자도 많구요... 돈 버는거 아주 쉽게 생각하더라구요...
방송에서 가짜로.. 올려놓은 번호로... 남자들 전화 빗발을 치던대..ㅡ.ㅡ;;
거슥하지만 현실입디다...
거기선 4마넌정도 주고 받던디 50마넌은 안하든디...
암튼
무너진 개념들...
참, 먹고살기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