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떻게 해...ㅠ_ㅠ2
★쑤바™★
일반
17
6,893
2007.03.05 13:13
어제...새벽에..
애국가 끊기자마자,,
귀신 곡소리-_-같은 바람소리에..
마음이 허벌나게 분탕질-_-되어..
도저히 진정치 못하겠어서리...
비와 바람을 뚫고 집에 겨우 가씀다....
두어달을 야근만 했더니...
엥간하면 새벽 3~4시정도나 되어야 잠이 옵디다..-_-
피곤한데도,, 잠드는 시간은..
이미 몸이 익숙해져 버린거신지...
니기미..=,.=;;
하튼...
엊저녁도...아니지..오늘 새벽에도...
3시 넘어서야 잠이 든 듯...
오나침에....
1시간 지각해씀다...-_-;;;
9시까지 출근인데...
9시 20분에 잠이 깨는 바람에...
놀래서 후다닥 준비하고 왔으나...
도착하고 보니,, 10시더라는...
으으으..ㅠ_ㅠ
부장....조낸 지랄거립디다...-_-;;;
왜 오늘같은날 지각했냐고...
주말 반납하고 야근한거 아무 소용이 없다고...
-,.-;
씨바랄라라..어쩌라고.....
난 저혈압이라 원래도 아침에 잘 못인나는디...
ㅠ_ㅠ
중요한건..
오늘은..월급날 이라는거....-_-;;;
이번달도 꼬박 야근으로 삶을 채웠기에..-_-
글도 이번 월급엔 무언가 있지 않을까..기대를...
쿨럭...-ㅁ-;;
(뭐 매번 기대는 하지만, 매번 기대는 어긋난다는..-,.-;)
근데..
하필이면...오늘....
오늘..지각을.....ㅠ_ㅠ
사실,,다른날...허구헌날 야근해서...
아침에 좀 지각해도...부장 암말도 안해씀다..
그만큼 새벽까지 맨날 야근하는거 앙께로~
근디...
오늘은 시안 출제일 이었기에..
무슨일이 있어도 오늘만큼은 지각하지 말았어야 해씀다...-_-;;
그런거 있잖슴까..
사정 급하고 힘든거 다 알아도..
죽어도 안되는날엔 안되는거..
그래서 그게 어긋나면 용서가 안되는거...
그래서 용서가 안되어서,,
지금까지 노력한거 도루묵 되버리는거...
오늘이....
그런날 이어떤 거시어떤 거심미다..
ㅠ_ㅠ
으으........
왜.....하필....오늘이 그런날 이었고....
왜.....하필....오늘이 월급날 인걸까....ㅠ_ㅠ
털썩.....OTL.....
배리써.....배리써......술 ,,,갖.....과....
ㅠ_ㅠ
십원한장 더 안주더이다...=,.=;;;
그런것도 같공 ㅡ,.ㅡ
쑤바님 홧팅임다
어째 수당이 좀 나왔을라나???
그래도 막 피곤하고 힘들어 죽겠는데 구박하믄 속상해요 ㅜㅜ
맨날 일하니까 한 소리얀... 주일도 일하고 오늘 좀 늦었다고 머라고 하는 회사가 어딧누..
배째라고 해~~
나보다 8살 많거든(예:사닷,일렌 기타등등)??-_-;;;
저도 오늘 월급날인데 아침에 접촉사고때문에 지각했다는 ㅠㅠ
그냥,, 계속일할지도 몰라여
때부자되려고?!
무섭네여... 귀신 ..
그래도 주말도 못쉬고,, 야근햇는데..
넘해영...
>.<
쑤바님 홧팅!!!
운은 항상 나를 비켜가...ㅠ_ㅠ
웅언니가 맨날 하는말이 맞어..
지지리도 복도 없는년...이 말이 맞당께...ㅠ_ㅠ
재수 없는 날이네...
그래도 힘내삼~
어쩌겠어 벌써 저질러진 일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