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좀해주세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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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좀해주세용 ㅠ

1 강명희 4 5,267
조금늦은나이에 편집디자인을배워볼려구해요..
그러나전공도아니고 머부터손을대야될지도모르겠구요.
네이버에서 이홈피가면자세한답변들을수있다해서 혹시나해서글을올려봐여
아..근데 학원을알아볼까하는데요..
예전포토일러배우러 강남에있는유명한학원한달다녀봤는데..진짜가르키는거에실망해서
한달겨우다녔거든요
편집디자인할려면 역시나 그쪽학원을다녀야하나요?
충무로쪽으로실무배워주는학원을가보라던데..
어디서 배우는게 가장나을까요 ㅠㅠ이번엔 돈안날리구확실히배우고싶어요ㅠ
훔..질문이길어졌네요..기초부터탄탄하게배울수있는곳..어디를가야되나여..
답변좀부탁해여^^ 

Author

Lv.1 1 강명희  실버
180 (9%)

aojge

Comments

4 color
음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실텐데... 실상 윗분들처럼 딱히 손꼽을수 있는학원은 없는거
같네요... 학원은 기본적인 프로그램 툴사용법을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맞으실거 같고요
그외의 실무와 연관된부분들은 스스로가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아르바이트 형식이든 아니면 긴또까님의 예처럼 실무자에게 단기간 지도를 부탁한다던가
조금 넓게 보시면 배울수 있는방법은 학원말고도 상당히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완변하게 준비된상태에서 취업등을 하면 좋겠지만 실상은 취업해서 배우는것이
더 많을거라고 봅니다..  조급해 하지마시고 조금 넓게 바라보며 원하시는 길을 가셨으면
하네요... 이 직업이 몇년 배우고 해서 마스터할수 있는 일도 아니고
아마도 손놓을때까지 배움이 병행되어져야 할거라고 봅니다.. 그럼 화이팅하삼!! 
9 긴또까
학원은 어디나 다~ 비추. 비슷비슷해요.
님께서 얼마나 열정을 갖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죠. 학원선생님들은 다 실력이 뛰어나실겁니다. 하지만 학원이라는 틀 안에서 한명한명 신경을 못써드리죠. 학원운영의 이익창출이 목적이니까요. 학원생 누구를 뛰어나게 키우는것보다는....

실례로.
28살정도 되시는 여자분이었는데. 1달정도 제가 쉬는 경우가 있어서
알바겸 개인강습을 했었죠. 그분은 패션디자이너 였는데 그래픽 툴은 30%정도? 하셨습니다.
모니터로 보여지는 작업과 실제 인쇄에서 작업되는 그래픽과 오류들을 알려드리며 마지막에 포트폴리오(여행책자)로 완료시켰죠.
지금은 2년쯤 되어가는데.... 학교를 좋은데 나와서 그런가... 저랑 비슷한 연봉으로... ㅠ.ㅠ

기본적 그래픽 툴은 교보같은 큰곳에 가셔서 날잡고 하루종일 자신에게 맞는 책을 각 프로그램당 한권씩만 사세요. 빠르면 1주일, 보통 보름이면 한권씩 띱니다.
총 2달정도면 님께서 디자인하는데에 무리 없을 정도의 그래픽툴을 사용하겠죠.
디자인 문제는 학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사람사람의 "센쓰" 나름입니다. 절대적으로
하지만 디자인과 미술이라는 학문이 있음을 무시할수는 없겠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시면서, 다른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1. 화려한 그래픽 표과 : 그대로 따라하셔도 무방할꺼에요. 그래픽 숙달정도를 볼테니
2. 편집 : 자신이 좋아하는 잡지책이나 대그룹 회사의 카다록등을 응용해 섞어서 나만의 책자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3. 디자인 : 여러요소들을 합치면서, 모자란 부분들은 채우고, 필요없는것은 버리며 님만의 디자인을 만들어 가세요~

이제는 어느정도의 디자이너가 되어 있을껍니다.

신입으로 출발이실텐데, 디자이너로 출발한다기 보다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하세요.
emoticon_015 헉, 옛날에 댓글달고 쓰디쓴 기억이 생각난다.emoticon_001 
1 아리수
매카데미인가...기억이가물가물..충무로에있는걸로 알고있는데..여기도 좀 정보수집해보세요. 그럼 잘되시길 바랍니당 ^^ 
3 유자경
학원은 사실 어딜 가나 다 비슷비슷합니다.
어디든 님이 이전에 다니셨던 그런 곳과 비슷할거예요.. 게다가 강남의 유명 학원이라면
더더욱 다를건 없겠네요. 그 곳이 아마 우리나라에서 시설이나 수준이 제일 나은 축에 끼는 곳일테니...
그런 곳들은 보통 속성 코스로 가르칩니다. 한 달 다니셨다는거 보니 속성반 맞으신 것 같네요.
편집디자인에 대한 기술은 포토샵이나 일러보다도 조판프로그램을 더 배우셔야 합니다.
Quark(쿼크) 3.3이나 인디자인이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이구요..
아직 실무에서는 Quark 3.3을 더 많이 쓰지만 아마 머지 않아 인디자인으로 대세가 바뀔거예요.
그 때를 대비하셔서 둘 다 배워두시는 게.. 좋겠죠???

전 차라리 충무로 이런데도 좋지만, 학원에서 좀 장기코스로 진입해서
한 5개월 정도 꾸준히 프로그램 만지고 배우고 기술을 익힌 다음에
자그마한 회사에 들어가 모든 걸 낮추고 회사에서의 실무를 배울 것 같아요.
학원에서 가르치는거와 현장에서의 실무는 엄청나게 다르거든요.
뭐 기술 이런게 다르다는게 아니라... 학원에서 하는건 그저 실습의 개념이지만
회사에서의 일은 정말 바로 '수익'과 연결되는 문제라... 생각만큼 간단치가 않아요.
그리고... 아시죠??? 편집쪽 일 처음 초봉은 무지하게 짭니다.
적어도 경력 3년차 이상이 되어야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거든요.
그 때까지는 맘에 들지 않는 대접을 받아도 감내해야 합니다.
저 역시도 지금 그런 단계구요...
나이는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문제는 열정이라고 전 생각해요.
그러니 학원 다녀왔다고 집에서는 다른 일 하고 그러지 마시고
집에서도 꾸준히 포토샵 일러 연습하시고 공부하시구요..
Quark 3.3은 학원에서 많이 실습해두세요. 이 프로그램은 맥에서만 돌아가기 때문에
맥이 없으시다면 이 프로그램은 집에서는 연습할 수가 없잖아요.
학원이 어디가 더 기초부터 탄탄하다.. 는 사실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근데 제 주변인들 말 들어보면... 학원은 대부분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런 부분은 감수하셔야 할 부분인 듯.. 싶네요.
근데 어쩌다가 편집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신건지^^;;;
이 쪽 일.. 은근히 악명 높은 분야인데... (저 역시 이 쪽 일을 하고 있는 관계로...;;;)
딴 건 잘 모르겠고 앞으로 엄청난 야근과 철야에 몸을 불사지를 각오는 미리 해두셨음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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