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한산성을 다녀와서...

어제 남한산성을 다녀와서...

찰리신^.^~ 4 3,532
어제 친구와 아내와 함께 남한산성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이맘때 한창 산울림카페에서 등산을 같이 하던 멤버였죠.

봄이고해서(겨울이라 못갈건없지만 바빠서^^;)

친구는 화곡동이라 성남(우리집사는데)까지 두시간걸려서 한시에 태평역까지(분당선)왔더

라구요.

원래제아내와 저는 교회를 갇다와서 가려고 했는데 몸이 안따라줘서(핑계-.-;)못가고

점심은 간단히먹고 친구와 만나서 남한산성가는 30-1버스를 타고 (다섯정거장)갔습니다.

도착했더니 날씨가 화창해서 사람들이 많더군요.올라가는길에 나무를 보니 벌써 개나리와 

목련꽃이 활짝피었습니다.

올라가는중에 약수터가 몇군데 있었는데 제일위에 있는약수터에서 물을 마시고 미리 준비해

논 물통 두병에 물을 채우고 남한산성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성곽한바퀴(대충성남에서 거여동까지)를 돌면서 구경을 하려고 했는데 시간상 남한산

성내로 들어왔습니다.

성내 안에 들어왔더니 음식들을 팔더군요,배고파서 해물파전과 두부김치와곁들어 서울막걸

리를 안취할정도로 마셨습니다.

배를 채운뒤 산안이라서 쌀쌀한듯하더군요,그래서 배낭을 메고 다시 산성입구를 통해서 산

을 내려왔습니다.산은 높지않았지만 모처럼 나들이라 즐거웠습니다.그리고 다시 30-1버스

를 타고 태평역에 내려서, 친구가 자취를해서 아내가 저녁을 먹고가라해서 셋이 마트에 들려

서 장을 보고 집에와서 아내가 요리를 해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가 집이 멀어서 저녁을 먹고 바로 역까지 배웅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음엔 토맥회원님들과 한번산행모임 가지고 싶습니다^.^~

올해는 식목일에 안쉬니 언제 산행을 할까요?일요일엔 교회가야하는데...

여보야  산행하고 두시간동안 요리해서 친구 저녁대접해준거 감사.

그리고 친구야  화곡동에서 성남까지와서 고맙다.




 

Comments

★쑤바™★
흐음..
예전에 쑤니언니가 나 스파게티 해준다고 했었는디..-,.-;
언제쯤 얻어먹어보려나..,ㅠ_ㅠ
이젠 시집가서 블가능한거신가...ㅠ_ㅠ 
명랑!
우리 수니가 글케 가자고 노래 부른델 이제야.... 버러럭~~! emoticon_116 
cooljazz
올해부턴 식목일날 안쉬는데여...ㅋㅋ 
KENWOOD
오호~이쁜여보야님!!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