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이 되었어요..
마법사 온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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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17:34
회사뒤에, 이면도로에 세워두었는데..
퇴근하니 차가 없더군요..
아마 옆의 주차장에서 신고한듯.
딴차들도 많았는데.. 왜 나냐고 ㅡㅡ
마침 그쪽방향으로 퇴근하는 친구가 있어 타고 갔는데..
견인비가 2만천원이네요 ㅡㅡ;
주차비 2천원해서, 2만3천원주고 찾아왔습니다. ㅜㅜ
벌금 4만원은 추가고.........
방금 큰길쪽에 시끄러워서 내려다 봤더니
벤츠가 견인돼 가더군요.
"아.. 벤츠도 견인해 가는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난 경차와 국산차만 견인하는줄 알았음..
아 짜증나 ㅡㅡ
추신 : 박정석선수의 4강탈락으로 슬픈나날과함께..
ktf의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더 슬픕니다.
같은 팬 없으신가요.. ㅜㅜ
한번 견인에 10마넌쯤 나오든데...;; 왜 나만 따라다니며 견인하냐고.emoticon_018
한번은 번호판도 떼어갔음. 세금통지서를 못받았을뿐인데........ㅋㅋ
공터에 세워놨는데 잘도 찾아서 떼어갔더라는.... emoticon_007
어떤 아자씨. 전화를 급히 때리더니.. 견인차가 와서 어느 차를 견인해 갈려는 찰라에. 차주인 헐레벌떡.... 왜 견인하냐고 따지더군여.. 화장실 댕겨온건데.
견인차가 말하길 신고들어와서 어쩔수 없다고 하고선 견인해갔습니다.
신고 때린 양반이. 자기차를 그곳에 주차시키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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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도 견인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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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견인 당한 차 주인이 똑같이 신고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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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아주 재밌었다는.. ㅎㅎㅎ
벤츠나 고가 외제차량은 긁힐까봐 안해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