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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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4 00:20
열한시면 골아 떨어지던 제가
요즘
하는일도 없이 부쩍 새벽 두시에 잠드는일이 많아지다
보니
이젠 새벽한시가 되도록 피곤하면서도
잠은
안오는현상이.. emoticon_105
아침
마다 피곤해 죽겠어요.ㅜㅜ
..)
오늘
집에오는데 버스안에서 제 앞자리에
어떤
아줌마가 수박을 한통 들고 탑니다.
근데
갑자기 아줌마가 "어머어머어머"
하고
비명을 지르데요
쳐다
보니 수박이 데굴데굴 굴러서 기사아저씨옆에 차비내는통에
철퍽
하고 부딧히더니 빨간속살점이 널부러지면서 두동강이 나는겁니다.
ㅎㅎ
기사아저씬 막 짜증내고 아줌만 죄송하다고 밖에 내다버리고..
사실
그냥 봉다리만있었어도 두동강이난거 먹을수 있었는데..
당황
한 아줌마는 미안해서 어쩔줄모르며 내다버리고온거죠
그거
오늘저녁 가족들이 먹으려고산걸텐데 너무 안타까운거있죠..
그때
부터 집에 갈때까지 어찌나 수박냄새가 진동하던지..ㅎㅎ;;
암튼
다들 잘 지내시죠? 곧 정모때 보아요..emoticon_118
개띠랍니다.;;
수박만 아꿉다 ㅡ,.ㅡ
수저를 꼭 챙겨 다녀야겠슴다~~~~~~
'난 알아요'를 초등 2학년에????
계산기 어디갔지??? ㅎ
초등학교 2학년쯤 난알아요 테이프 틀어놓고 막춤쳤던 기억이..
기사님이 싫어 하신 이유가 아마도...수박 국물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그럼 벌레들이 들끌잖아요...제생각엔...ㅋ
한입씩 베어먹으면 됐을 텐데 ....아깝다emoticon_007
그전엔 키칼라메탈릭썻는데
스타드림이 느낌이 더 은은하고 좋더라구요. ^^
이르케 쓰는게 유행이얌?
일찍
자야 피부 안 상하쥐 쯧~~~
6월
정모때 보자구 ^^ㅋ
전 혼자 산지 오래대서... 수박 먹을기회가 없어여... 수박 냄새가 여기까지 진동을 하네~
ㅡㅜ
어젠.. 라디오에서 이상우의 '로라' 가 나오더군요. ㅋㅋ
예전 명함(안양매드)의 종이 재질(이름?)이 몬지? 궁금~
며루님하구 저랑 같은 세대 인건가요
ㅋㅋㅋㅋ
근데...별루 찡하지 않은 저는 먼지;;;
"너에게","너와함께한시간속에서","이밤이깊어가지만"
듣고있는데
옛날생각이나는게 가슴이 찡하네요.ㅜㅜemoticon_008
그시절듣던노래를들으면 그시절로돌아간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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