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심하네욥
이히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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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1 12:17
현관문을 빼꼼히 열고 밖을 보니
세상이 흙색이에욥
놀랬다는거 ㅋㅋ
서울에서 첨으로 맞는 봄인뎁
그닥 상쾌하진 않으네욥 ㅋㅋ
어젠 아파서 하루종일 잠만 자서
오늘은 일찌감치 일어나 나들이라도 갈려고 했는뎁
이건 앞이 안 보여서 나갈 엄두가 안나네욥 ㅎㅎ
글구 오늘이 만우절이네욥 ^^
어디 장난질칠게 없을까 곰곰히 생각하는뎁
없네욥 ㅋ
어릴땐 마냥 즐거운 날이었던거 같은뎁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어릴때 늘 기다려 지던 그런 날들이
이젠 아무 의미없이 그냥 하루의 날짜로만 생각되어 버려진건
제가 나이가 들었다는 걸까요 아님 세상살이가 무미건조해진 탓일까요?
하하하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황사 조심하세욥
마스크 착용 꼭 하시구요~
저는 감기가 심해서 집에서 쉬려구요 ㅋㅋ
그나마 어제.. 라디오에서 한번 낚인 정도?...
에픽하이 OTL
학창시절엔 재미있었던 추억인것같은데...
지금은 그냥 지나가는 하루일뿐이네요.... ㅎ
emoticon_113
언제 부터인지 그렇게 되어 가더군요 ~~
무슨날인지 잘 모르거 넘어 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