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한글, 뜻글자와 소리글자
석두
일반
4
3,423
2006.02.24 09:48
이미지방에 요상한 한자로 된 제목의 사진 한장 올려놓고
회원님들을 놀린 것 같애 죄송합니다.
사실 이 사진은 민락성당의 근처 식당 주차장에서 본 옆 모습인데요
올려다보니 묘하게 울리는게 있어 찍었고요.
여기에 올리려니 마땅한 제목이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혼자 제 그림 제 설명이란 타인의 감상에 방해될거고해서요
원뜻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물체를
보는 시각에 따라,
나눔에 따라 아름답기도 하고
그저 그렇기도 하구나에서
볼 시視, 빌 공空, 나눌 할割,을 택한겁니다.
한자를 배우면서 자란 탓에 그 한자를 버릴 수도 없지만
오히려 더 빠르게 접근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사진은 범어사 가람의 배치가 가장 잘 보이는 계명암에서 잡은 것입니다.
초파일 사찰의 등 사진 찍는 절호의 터라 작가들이 와글와글합니다
좋은데욤~뭐~emoticon_026
석실장님...
쑤바가 한자를 잘 못읽어서리..
그것땜시 한자를 모르겠다는 리플 달았던 거신디...
괜시리 쑤바땜시....흑...ㅠ_ㅠ
죄송함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