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병원생활..
Apple♥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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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14:30
병원생활.. 정말 힘드네연..;; emoticon_020 휴...emoticon_101
평소에 낮이고 밤이고 잘 주무시던 할머니께서 그제는 밤새 머라 중얼중얼
하시는 바람에 병실 식구들 다들 잠도 못자고..emoticon_008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어야 하는데.. 잠을 못잔터라..
모두들 밥맛도 없고 먹는둥 마는둥 눈 아래는 쾡~ 해가꽁..
고생 했는데...
어제밤에도 할머니의 눈은 말똥말똥 하셨다는... ㅠ-ㅠ
결국 신경이 예민해져있는 나로선 약을 의지하곤 어찌어찌 잠이 들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제도 잠을 못 이루셨다는...
그나마 어제밤에 제가 할머니를 타일러서 그제 보단 괜찮았다고 하시네여ㅋ
아.. 피곤피곤;;
그래도 할머니 덕분에 진짜 많이 웃었네요^^
내가 할머니! 파이팅! 하며 주먹을 불끈 쥐면.. 아픈 몸으로 할머니도 같이 해주신다는..ㅋ
귀여우셔~~ 으흐흐흐~~emoticon_001emoticon_001
술 먹고잡단 소리는 하지말고..-_-
(입원한것이 그소리해서 깜짝놀래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