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2.....=,.=;;;
★쑤바™★
일반
21
9,265
2007.05.03 13:21
지금...
감기가 문제가 아니여.....OTL
오늘 아침...
아....배가 아팠다...-_-
글서....
본능적으로...화장실로 직행...-_-;;
어라....
여기가 어디지???+_+;;;;
어젯밤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1차에서 문양, 쑤바, 시군,,셋이서,,
소주 5병 깠다..-_-
(이때만해도 멀쩡했다..-,.-;)
그 담에...
그....담에....
2차를 어딜갔지??
아아...기억해봐!!
기억해 내!!
음....기억났다...-_-;;
어느 바(Bar)에 가서...맥주를 와장창 마셔댔구나...
그 다음에 어크러졌구나....-_-;;
그 다음은....그 다음은...
음.....+_+
방 잡고 본격적으로 마시자~ 해서리..-_-
결국...MT에 방을 잡고...
또 다시...미친듯이 주님을 섬김서나...
결국...제대로 찌끄러 버렸구나...-,.-;;;
그래...
이곳은...터미널 근처의..모 모텔이로군...=,.=;
이런 미친....-,.-;;
주위를 둘러보니...
저 앞에선....문양이 굴러댕기고...
저 뒤에선....시군이 굴러댕기고...
한 가운데...
쑤바가 뒹군 자국이....+_+;;;;
으으으.....
핸펀으로 시간을 확인해보니..
헉..+ㅁ+;;;
9시 54분..........!!!
니미럴......9시까지 출근인데....ㅠ_ㅠ
아....씨...
또 배가아퍼.....OTL
생리적 현상이므로 어쩔 수 없이...
다시 또 화장실로 직행!!
그 와중에 울리는 핸펀소리...-_-;;;
받을 수 없었다.=,.=;
화장실에서 나와 확인해보니...
으으으...사무실이다......ㅠ_ㅠ
제길.....돋대따....+_+;;;;;
머리는 미친년 맹키로 산발해있고...-_-;
얼굴은 팅팅 부어가꼬....
눈이 떠졌는가 아닌가 알 수가 없다.-,.-;
그와중에 대충 양치와 세수만 하고...
그 몰골로 밖으로 나온다...-,.-;;;
평소에는 들고 댕기선 화장품조차..
오늘은 하필 없다...ㅠ_ㅠ
달랑 파우더 한개....OTL
맨 얼굴에 아무리 파우더 찍어 바른 들....
지 혼자 따로 놀면서..허옇게 뜰 뿐이다....-,.-;
바른 티도 안난다...제길.....ㅠ_ㅠ
가방속에 들어있던..
쑤바의 쌔삥-_- 카메라는..
엊저녁에 던지기 놀이-_-라도 했는지...
작동을 하지 않는다...
=ㅁ=;;
뭘 눌러도..
이이이잉~~소리만 나고...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OTL
산지 며칠이나 됐다고...제기랄슨......ㅠ_ㅠ
오늘...A/S 맡겨야겠군..-,.-;;
삼실에 겨우 도착해서..
눈치를 보고 있는데...
그나마 다행히....
암말도 없다...-,.-;;
밥 먹으러 감서나,,
부장이 한마디 했을 뿐이다...
"식당 아줌마테 콩나물국 끓여달래야 겠네...-_-
수현씨 술 마니 마셨지?"
그냥...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갔다는...-,.-;
쑤바의 긴 월남-_-치마는...
어디서 굴렀는지....-_-;;
뭔가 까맣게 치맛단에 묻어있고...-,.-;;
(부장님이 발견해서 말해주셨음...-_-;;)
상의 소매부분은....
초콜렛인지..피-_-인지 알 수 없는...
굳은 뭔가가 있어서...
(이것도 부장님이 발견해서 말해주셨음..-_-)
삼실 화장실에서..
비누로 문대가꼬 겨우 지웠다...-_-;;
대체...어디서 구른걸까....ㅠ_ㅠ
부장님....왈,,
"조심해야지..누가 업어가믄 어찔라고...-_-;;;;"
"그래도 혼자 버려지진 않았어요...=,.=;;"
"집에도 안들어갔지??"
"안간게 아니라...못갔어요...-_-;;
-,.-;;;
속으로 다른 대답을 한다......-_-;;
몰골 보면 모르쇼...
어제 옷 그대로에..머리 산발에..
미친 노메크업인데...-_-;;;
으으으......
술 안깨서 죽겄다.....+_+;;;
오늘도...쑤바 해골은...
머릿속에서 여전히..굴러댕긴다.....OTL
터미널 근처의 통째가 유리로 된 욕실.....
으흐흐흐흐흐흐.......(머 대단한거 안다고..자랑질...ㅋㅋ)
난 다행히도 오열은 안했다만...-,.-;;;;;
6시까지 마시고..
차라리 안자고 출근할껄....
그때 잠들었으니..못일어 날 수밖에..-,.-;;;
우리 , 언니 가고나서 얼마 안되서 깼거든 .
시준오빠 , 밑도 끝도 없이 죄다 게워내고 ...
난 오바이트 할 생각도 없었는데 ...
속도 나름 멀쩡하고 좋았는데 ...
그 나름의 효과음들 때문에 ... [ 쿨렁 초 ㅏ아아아아 쿨렁쿨렁 웩 우 ㅔ엑 초 ㅏ아아 ]
나도 더불어서 ...
' 오빠 ... 오빠 오바이트 다 했 ... 웁 '
' 야 , 쫌만 기다려 나 거의 다 한 ... 웹 우 ㅔ엑 [초 ㅏ아아아아] '
' 아 그만 , 제발 그만 !!! 그 .... 웁 -_- 우읍 -_- '
뭐 대충 이랬소 ...
2시까지 바닥에서 굴러대다가 ...
화장실이 통째가 다 유리창인 관계로 ...
차마 못씻고 먼저 집으로 왔소이다 .
아아 ... 지금도 아까의 그 효과음들을 생각하면 ... 웁 emoticon_117
저도 어제 밤새 섬겼지만 집에는 눈도장 찍고출근했는데;;
대단하십니다. 형님으로 모실께요.emoticon_113
평일에.....내일 출근하는데......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냥......막....찌끄러불 수 있는.....
쑤바의....강다구...가.....마냥..부럽기도 합뉘다...-_ㅡ;;
오나전 ~ 퐝당 시츄에이션..........emoticon_016
엊저녁에...맹순형아랑 몰라엉아랑 샤프심이랑...
푸치언니랑 까칠끈이랑..
일케 보여서 그짝도 주님 섬겼도만 머..ㅋㅋ
서로 다른장소에서 주님섬김서 이래저래 통화했는데..
하도 시끄라서..머라머라 하는지 알수가 없음.ㅋ
몰라엉아가 나테 욕한건 알 수 있음.ㅋㅋ
그래서 쑤바는...사랑한다고 대답했음.ㅋ
설 올라오믄 그여파가 설 사람들한테 오는건 아닌지몰르겟다..
토맥에 너뿐만아닌 이곳저곳에서,,,오열하고,,,
전번엔 번개 하고 단체로 한 8명인가....
물어봐떠니 다토하고 굴르셧다드라공,.,,
다들 출근해서도 술이 안깨서....
글이 막올라 오는데..동질감생기드라....
나만 이렁게 아니군아,,,,이런 동질감? ㅋ
이 와중에 핸펀은 밧데리 없어서....꺼져버리네...ㅠ_ㅠ
아침에...
뚱땡이 아줌마테 전화 와서리...
"너 어서잤어~"
"엄마. 나 지금 바뻐"
하고 끊어 버렸다는...=,.=;;;;
쏘주맛나는 보약은 음나??? ㅡㅡ^
emoticon_009
마녀가 아니야 emoticon_017
모텔에서 나올때 보니까...
방바닥에 맥주병과 육포 조각들이...나뒹굴고 있었는데...
병과 육포 쳐다만 봐도....오열할 것 같았다는...ㅠ_ㅠ
(몇시까지 찌끌었는지 기억조차 없다..OTL)
속쓰리겟당~~
주님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으시네요ㅋ
넘 재밌삼~~emoticon_113
(글로 읽노라면 재미는 있다..;;)